달을 바라보는 사람의 수백 가지 마음
밤하늘의 달을 보고 누구는 참 아름답다 생각을 하고 누구는 이별한 연인을 떠올리기도 하고 누구는 광활한 우주의 신비를 느끼기도 한다. 같은 달인데 이처럼 느끼는 감정은 정말로 다양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아기가 일어나기까지 약 3천 번 정도 넘었다 섰다를 반복한다고 한다. 하다못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도 3천 번이 넘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데 과연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지 자문해 보기 바란다. 인간은 누구나 실패를 한다.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두 가지 부류의 사람으로 나뉘게 된다. 한 사람은 실패는 곧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실패는 곧 과정이기 때문에 여기서 무언가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가 살면서 실패를 훨씬 더 많이 겪는 것을 감안해 볼 때 과연 어느 게 더 바람직할까? 실패를 반복하기만 한다면 절대로 삶은 달라질 수 없다. 여러분은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가? 실패 속에서 배우기 위해서는 나를 잡아줄 수 있는 지지대인 목표를 반드시 세워야 한다.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삶, 원하는 목표가 뭔지 단 1분이라도 좋으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어제의 나보다 오늘 1%만 성장하더라도 1년 뒤에는 36배나 성장할 수 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시작해 보자.
무에 유를 만들어주는 원동력
평범한 사람이건 비범한 사람이건 상관없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로 끈기다. 이 능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이룰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 끈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첫 번째 시작은 포기에서 시작된다. 욕심 많은 개라는 이솝우화를 잘 알 것이다. 물에 비친 고기를 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것마저 취하려 짖다가 자신이 갖고 있는 것마저 잃게 되는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는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는 포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만약에 책을 읽고 싶다면 퇴근 후에 안락한 소파에 앉아 TV 보기를 포기해야 하고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고 싶다면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내 의지가 아니라 나를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것을 제거하는 생각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방법은 내가 이 행동을 지속했을 때 일어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는 것이다. 가령 내가 게임을 좋아하는 백수라면 이렇게 게임만 1년, 2년, 3년만 했을 때 나의 30대, 40대의 모습을 아주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그려볼 때 손실을 싫어하는 우리의 뇌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나의 동반자가 되어 줄 확률이 매우 높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끈끈한 끈기를 만들어보자.
어른이란 무엇일까?
한국 사회는 특히나 연공서열 문화가 자리를 잡고 있고 동양권에서는 나이를 중요시한다. 회사에서는 성과에 상관없이 나이가 많고 호봉이 높다는 이유로 진급을 하고 말다툼이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하는 말은 '너 몇 살이야?'로 시작을 한다. 그런데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무슨 의미일까? 나이가 어릴 때에는 나이만 먹으면 어른이 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보니 나이는 쉽게 말해 지구가 자전을 몇 바퀴 했냐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가 아니다. 즉,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이는 우리가 좋든 싫든 간에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증가하는 숫자이기 때문이다. 이 점을 미루어 볼 때 우리는 나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 앞에서 잘난 척하거나, 거들먹거리는 일을 삼가야 할 것이다. 진정한 배움의 길은 끝이 없기 때문에 하다못해 1살짜리 아기한테도 배울 점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학력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든지 나보다 경험이 많은 부분은 반드시 존재한다. 인간의 인생은 한 가지가 아니다. 1년을 살아도 10년 같은 경험을 한을 사람이 있는 반면에 10년을 살아도 1년만도 안 되는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항상 겸소한 자세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더 나은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인간의 신체는 늙고 병들게 되어 있다. 하지만 단 하나의 기관만은 죽을 때까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뇌'이다. 나이를 절대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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