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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매장에 진열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고민들이 함께하게 됩니다. 그 고민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만족스럽게 쇼핑을 한 여자의 모습

    고객은 매장에서 어떻게 쇼핑하기를 원할까?

    쇼핑을 하는 고객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여기에서는 주로 많이 포함되는 유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 것을 좋아합니다. 이 심리는 쇼핑에도 역시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매장에 있는 상품이 반듯한 모양새로 정리, 정돈이 되어 있음을 물론이고 고객님을 최대한 편안하게 만들어주기 위해서 간결한 소개나 짧은 안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생필품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사는 고객님들은 시간 절약을 가장 우선시 여기기 때문에 이에 발맞춰 최근 몇 년부터는 셀프 계산대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는 고객님에게 자유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님에게 주도권을 주기 때문에 만족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품목에 따라 전략을 달리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예로 비싼 고급 시계나 자동차가 있습니다. 특히나 이 품목들은 럭셔리함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독점적인 고객님만을 위한 특별함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두되고 있는 아주 강력한 소비층으로 노년층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제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들의 니즈만 잘 만족시켜 줄 수 있다면 소비에 있어서만큼은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이 연령대의 고객님들의 잠재되어 있는 구매 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작은 배려들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불편한 것들이 많아지고 시력 같은 기본적인 운동 신경들이 젊었을 때와 비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눈높이를 기존보다 낮춰야 함은 물론이고 글씨 크기라든지 동선을 길지 않게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뇌 활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행동이 굼뜨거나 결정을 쉽사리 못한다고 해서 재촉하지 말고 여유롭게 기다려 주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 작은 배려들이 모인다면 놀라운 결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집어 들게 하려면 매장 입구부터 신경 써야 한다

    길을 가다가 급작스럽게 누군가 나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놀라운 이유는 얘측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불안정한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낯선 환경,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할 때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매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이와 마찬가지로 낯선 환경에 직면했기 때문에 호르몬에 의해 구매 욕구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매장 입구에서 번잡스럽게 물건을 파는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겪는 첫인상으로 인해서 매장 전체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를 신경 써야 합니다. 처음 들어온 고객님이라도 전체를 쉽게 살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공간을 구성해서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해야 할 것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고객님의 동선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 활동을 관장하는 좌뇌의 영향로 인해서 약 68%의 사람들은 왼쪽보다는 오른쪽을 가는 경향이 짙습니다. 그에 따라 상품 진열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실은 소비자에게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소비 시스템 중 하나는 바로 먹거리를 구입하는 행위이며 식료품을 사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녁거리, 아침거리를 사기보다는 아침거리, 점심거리, 저녁거리 순으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맞춰서 식료품 코너에 알맞게 배치를 하고 간장, 맥주 같은 품목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각 쓰임새에 맞는 상품끼리 배치를 한다면 더욱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비스의 질을 최종 결정 하는 곳

    이곳은 매장에서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 고객님이 결제를 하는 곳인 계산대입니다. 한번 가정을 해봅시다. 여러분께서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난 뒤에 계산대 앞에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스스로 하는 공간에는 지저분한 박스와 공간마저 좁아서 불편하고 긴긴 줄을 기다리고 기다려서 계산대 앞에 딱 도착을 했는데 계산을 해 주는 직원은 안 좋은 일이 있는지 무표정한 얼굴뿐만 아니라 심지어 화난 얼굴을 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아마도 여러분은 아주 강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입니다. 이렇게 마지막에 받는 인상은 뇌 속에 큰 인상으로 남아 있어서 여러분이 매장 안에 그동안 공들였던 수많은 노력들이 허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을 해 주는 직원들에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이들을 아껴는 배려심을 반드시 가져야 합니다. 이들이 곧 매장의 얼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기계라도 작은 부속품이 없다면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숲을 보면 나무를 볼 수 없듯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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