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란 무엇일까?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브랜드라는 건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브랜드란 상품 안에 담겨 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그 상품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색깔이 될 수도 있다. 즉 고객의 감정 그 자체이다. 파란색을 봤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가? 시원한 청량감, 어디로 떠나는 모험, 남녀 간에 사랑이 꽃피는 젊은 시절 등등 여러 가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처럼 브랜드 역시도 들었을 때 바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우리 인간의 뇌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 중에 자신을 보듬어줄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대기업에 버금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자금을 갖고 있지 않은 이상 그들과 겨루는 승부에서 살아남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돈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상품에 담긴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상상력은 무한하다. 그리고 이 언어를 통해 무한히 생각의 영역을 확장할 수도 있다. 어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슬프거나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그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뇌는 사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게 진짜인지는 중요하지 하다. 단지 그 말 그 자체만으로도 강력한 브랜드의 힘을 만들 수 있다.
브랜드의 기능
길다가 한국 사람에게 상처에 붙이는 밴드라는 단어를 말해 주면 누구나 다 공통적으로 떠올리는 브랜드가 있고 어느 나라에나 맥주 하면 그 브랜드지, 컴퓨터 A/S 하면 무슨 기업이지 등등의 이미지를 연상을 한다. 그렇다면 왜 마치 작용, 반작용처럼 이러한 특정한 상황, 분위기, 단어만 들어도 이러한 연상이 되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뇌 구조 자체가 있다. 우리가 생각을 할 때는 정말 높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칼로리 소비가 아주 크게 일어난다. 그리고 이를 우리의 뇌는 매우 싫어한다. 문명이 이렇게 발달한 시기가 인류 역시를 놓고 봤을 때는 거의 찰나의 순간이기 때문에 거의 99.9%의 기간 동안 항상 굶주림에 시달려 왔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를 듣는 순간 반사적인 연상을 하는 것은 소비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실패할 확률을 줄여주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콜라 기업이 있다. 만약 생전 처음 보는 브랜드와 함께 각각 한 잔씩 놓여 있다면 무엇을 선택할까? 아마도 큰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다른 콜라를 마치는 일은 매우 드물 것이다. 이렇게 어떠한 근거라든가 고민이라든가 다른 행위를 하지 않도록 만드는 데 브랜드의 역할은 절대적이고 할 수 있다.
마음속 빈자리를 공략하라
여러분의 나이는 어떤 연령에 속하는가? 10대일 수도 있고 아니면 퇴직을 한 60대일 수도 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태어난 지 얼마나 안 된 어린아이들을 보면 온 세상에 관심이 많다. 아이를 키워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하루에도 수백 번씩 질문을 한다. 이건 왜 그런 건지, 저건 왜 저런 건지 온통 호기심이 가득하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 호기심이라는 영역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줄어들게 된다. 즉, 무언가를 학습하고 배우는 욕구는 노년으로 갈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나이 든 사람들은 새로운 경험을 기피하고 젊은 층에 비해서 익숙한 것을 선호한다. 이런 점을 잘 파악해야만 효과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인간이 무언가를 소비했을 때 원하는 욕망이 채워지는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이어진다면 그 상품에 대한 신뢰도는 상승할 것이고 아주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그만큼 긍정적인 경험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고객 마음속 깊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 답은 이미 여러분이 알고 있다. 시험공부를 할 때는 무언가를 외우는 일들이 많다. 그냥 그럴 때 단순히 외우는 것보다는 오감을 자극해서 외우면 훨씬 더 기억에 오래 남는 경험을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반복이다. 고객의 뇌는 전에 없었던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많은 에너지 소모를 넘어 기억되게 하기 위해서는 오직 '반복'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를 한데 섞는다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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