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이것만 피하면 된다
우리의 뇌는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길 원한다. 과거 먹을거리가 부족했던 시절에는 칼로리 소모는 생존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우리의 유전자는 우리 시대와 발맞춰서 진화하지 못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신뢰라고 할 수 있다. 이걸 뇌의 관점에서 들여다보면 우리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어떤 현상에 일정한 패턴이 없다면 에너지 소모가 극심할 것이고 이를 위해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일정한 패턴을 좋아한다. 여기에 인간관계의 핵심이 존재한다. 즉, 우리는 일관성이 있는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있으며 예상 가능한 범위 안에서 행동하는 사람은 사회적인 관계를 단단하게 맺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일관성 있다는 말이 무엇일까? 한마디로 정의하면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단순한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약속을 했을 때 늦는 사람 역시 거짓말의 한 부류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로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면 안 된다. 차라리 솔직히 말하고 실수를 인정할 때 오히려 큰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절대 속일 수 없는 단 한 사람
당신이 아무리 언변이 뛰어나고 지식이 많고 수십 년을 살아 인생에 대한 잔뼈가 굵은 사람일지라도 당신의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이렇듯 우리는 그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자기 스스로를 속일 수 없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무슨 일이든 간에 자신에게 당당하고 떳떳할 때야 비로소 진짜로 집중한다고 말할 수 있다. A라는 계획을 세웠다고 가정해 보자. 내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을 때 자신에게 부끄러운 사람과 자신에게 떳떳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을 확률이 높을까?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 연습을 자주 할 필요가 있다. 정말로 나는 최선을 다했는지, 중간에 게으름을 피우지는 않았는지 같은 피드백을 할 때는 꼭 이 과정을 가져보자. 자기 자신에게 찔린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계획을 세우는 행위조차 건설적인 행동이며 작은 일일지라도 항상 자신에게 칭찬하고 설사 실패했더라도 도전했다는 것만으로도 당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성공이든 실패든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도전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당신은 자신마저 감동할 정도로 무엇에 몰두해 본 일이 있는가? 없다면 꼭 만들어보길 바란다.
고민될 때는 이렇게 해라
2020년 현재 평균 수명은 83세 정도 된다. 하지만 태어나는 데 순서가 있어도 가는 데는 순서가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가뜩이나 짧은 수명이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오늘 당장 교통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내가 예상할 수 없는 천재지변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인생은 끝이 존재하며 우리는 유한한 시간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다못해 하늘 위에 떠 있는 별들도 언젠가는 수명을 다하고 화려한 폭발을 하며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잊고 인생을 흥청망청 쓰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어찌 보면 찰나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인생은 무엇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쓰는 시간조차 아깝다. 내가 어떤 일에 대해 할까 말까 고민을 한다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자. 바로 내가 죽기 전 병상에 누웠을 때 과연 이 일을 했을 때 후회를 할까를 한번 떠올려보는 것이다. 그러면 의외로 답은 굉장히 쉽게 나온다. 즉,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조금 더 풍족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싶다면 내가 죽는 그 순간을 반드시 떠올리고 기억해야 한다. 임종을 앞뒀을 때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더라면, 건강을 소중히 생각했더라면,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등의 후회를 해봤자 절대로 되돌릴 수 없다. 지금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조건 해라. 우리가 살까 말까, 할까 말까 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다. 당장 지금부터 내가 원하는 것을 바로 실천해보자. 고민은 그 이후에 해도 상관없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고민은 단지 허상일 뿐이며 과거로부터 내려온 우리 유전자가 가로막는 것일 뿐이다. 엎질러진 물은 담을 수 다시 담을 수 없듯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도전하는 당신의 모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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