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불행이 아닌 축복으로 만드는 법

늙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늙는다는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늙는다고 할 수 있을까? 나이 듦에 대해서 수많은 정의가 있을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는 바로 자기 자신의 가능성을 닫아버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순수한 어린아이의 눈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초롱초롱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는 아이들의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까지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여러분도 어린아이 시절에는 자신의 한계를 긋지 않고 뭐든 될 수 있다는 꿈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에 대한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이렇게 생각한다. '이건 이래서 안 돼', '저건 저래서 안 돼' 보다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을 작은 울타리 안에 가둬둔 채 미래의 꿈은커녕 현실에서 먹고살기 급급해진다. 나에 대한 기대도 미련도 꿈도 저버린 채 말이다. 물론 자기의 수준을 제대로 파악해서 한 단계 한 단계 밝아나가고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지만 아무런 도전도 시도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살아간다면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죽은 물고기와 다름이 없다. 20대든, 30대든, 60대든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여러분이 어떠한 인생을 살아갈지는 이 작은 차이가 결정할 것이다. 부디 언제나 20대 같은 세월을 살길 바란다. 

절대로 확신하면 안 되는 것

세상을 살아가면서 과신하면 안 되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은 바로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그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우리 모두에게 통용된다. '나는 아직 20대라서 괜찮아', '지금까지 아픈 데 없었는데 앞으로도 별 문제없겠지'와 같은 생각을 하면 절대로 안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가장 좋기 때문이다. 특히나 소리 없이 찾아오는 심혈관계 질환은 더없이 무섭다.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증상은 한 번이라도 오면 몸을 원상태로 되돌리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또한 건강을 꼭 운동으로만 지키려고 하지 말고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식습관을 꼭 되돌아봐야 한다. 두 번째는 바로 기억이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왜곡되기 마련이며 무언가를 떠올린다는 것은 단지 단백질 조합의 결과이고 한 번이라도 떠올린 기억은 점점 더 흐려지며 설사 자신이 진짜처럼 느끼는 기억이랄지라도 실제와 다른 경우가 굉장히 많다. 뇌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은 공감할 것이다. 그러니 평소에 내가 맞네, 네가 맞네 하며 싸울 필요도 없으며 어떠한 결정을 내릴 때 자신의 기억에만 의존해서 판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모든 매체라고 할 수 있다. 이 세상은 순수한 사람을 노리는 무서운 맹수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뉴스, 기사 등등 당신이 접하는 모든 정보들에 대해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 눈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쉽게 믿어서도 안 된다. 영상을 편집하는 방식에 따라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도 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 한다. 위에 언급된 이 세 가지를 꼭 명심했으면 좋겠다.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쌓는 법

인간관계의 기술에는 수많은 게 존재하지만 가장 궁극적으로 제일 필요한 것은 내가 그 상대방에서 무엇을 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어떠한 인간관계를 맺든 이 원칙은 벗어나지 않는다. 단지 그 형태가 다를 뿐이다. 특히나 보통 성인의 경우에는 내가 가진 기술이나 노하우, 능력, 실력 같은 것들이 크게 좌우한다. 정말로 성공한 사람들과 당신이 관계를 맺고 싶다면 발전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뭐든 갈고닦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관계는 오래갈 수가 없다. 당신이 편의점에 갔을 때 돈이 없다면 단 100원짜리 껌도 사 먹을 수 없듯이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원인이 없으면 결과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도 아닌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작장인이라면 입사 후 그냥저냥 시간 때우기 식으로만 일을 처리했을 때 회사라는 커다란 비행기가 하늘에서 추락한다면 탈출할 수 있는 낙하산 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여기에 시간이 없다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시간은 절대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인생을 한 번밖에 살지 못한다. 그러니 이왕이면 자유롭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인생을 두 번째 세 번째 살 수 있다면 이번 인생은 대충 살아도 상관없겠지만 말이다. 매일매일 공부하고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지 않는다면 인생에서 세 번 찾아온다는 기회를 반드시 당신의 손으로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니 남은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야 한다. 앞으로 무엇을 원하든 간에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 해야 하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자. 어떤 일이든 상관없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