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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레온을 나타내는 사진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같은 1년을 살아도 여러분들과 똑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은 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을 설득하는 것은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단순한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검증된 과학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설득에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로서 상대방을 재단하지 말아라

    현재 전 세계 인구는 80억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불과 몇만 년 전에 비하면 상상할 수 없는 숫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만큼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고 살아가는 환경과 문화, 역사 등 정말 다양한 경험들을 하며 살아가야 됩니다. 같은 문화나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들조차 똑같은 면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하다못해 다른 나라나 다른 성별을 가진 사람들과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다른 점이 많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올바른 의사 결정을 하거나 회사의 방침을 세우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생각의 관점을 바꿔야만 합니다. 모든 인간은 세상을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이것조차 바로잡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의사소통을 할 수가 없는 것이죠. 즉, 자신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라도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유형을 큰 틀로 구분해 보자면 대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 있고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이분법적 사고로 생각하면 안 되지만 이 짙은 성향은 나라에 따라 구분되기도 합니다. 대개 미국이나 서쪽 유럽에 존재하는 나라들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반면에 대한민국과 같은 아시아, 동쪽 유럽, 아프리카 등과 같은 나라들은 집단주의 성향이 강하죠. 이런 성향적인 차이만 알아도 상대방과 소통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개인주의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을 하고 집단주의는 관계를 중심으로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설득을 할 때도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개인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을 중심적으로 설명을 하고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나라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단체의 이익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처럼 설득의 출발은 내가 아닌 타인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상대방을 잘 설득하고 싶다면 모든 것을 다른 사람 위주로 생각해 보십시오.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피하라

    양심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때 단 한 사람만은 분명히 알고 있죠. 바로 자신입니다. 그리고 이 행동은 반드시 피해야만 합니다. 설득하는 과정에서 양심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건 설득이 아니라 사기이기 때문입니다. 설령 상대방을 속여서 단기적인 이익을 취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안 상대방은 과연 자신을 속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한 번 신뢰에 금이 가게 되면 아무리 강력한 접착제로 붙인다고 한들 예전만큼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십시오. 상대방에게 휘두를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휘두르지 마십시오. 같은 칼이라도 쓰는 용도에 따라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하고 죽어가는 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음식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어려움에 처했다면 그 점을 이용하지 말고 오히려 따뜻함과 함께 배려심을 베풀어준다면 반드시 그것을 기억할 것이고 여러분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카멜레온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카멜레온을 실제로 본 적이 있습니까? 그 다채로운 색을 보고 있으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신기하고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카멜레온처럼 자신의 색깔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카멜레온을 부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흰색, 검은색 등등 말입니다. 설사 세상이 빨간색이어야만 한다고 당신을 압박한다 할지라도 주눅 들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어떤 색이든지 간에 각각의 색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검은색은 검은색대로 빨간색은 빨간색대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십시오. 그리고 힘이 들 때면 안아주고 토닥여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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